떡뻥 만들기 아이들 간식 간단하게 해결

떡뻥 만들기 아이들 간식 간단하게 해결

아이들이 간식으로 유명해진 요리가 바로 떡뻥입니다. 가정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기도 하며 건강에도 해롭지 않고 식사대용으로 먹기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체중관리를 하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간식거리가 될 수 있는 떡뻥 만들기를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떡뻥 만들기를 도전할 수 있지만 가장 쉽고 따라 하기 좋은 것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들 간식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떡을 불에 구워서 설탕이나 꿀에 찍어먹어 본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요리하시면 되는데 다만 떡을 굽기보다는 튀기는 용도로 만들기 때문에 좀 더 바삭하고 재미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떡뻥 만들기를 할 때에는 설탕과 소금 옷을 입혀서 간을 한 다음에 구우셔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쫄깃한 떡뻥을 에어 프라이기를 이용해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름에 직접적으로 튀기는 것이 아니므로 좀 더 건강에도 좋으며 주변을 더럽히지 않고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게 강점입니다. 

 

떡 불리기

떡뻥 만들기의 첫 번째는 떡을 충분히 물에 불려주시는 것입니다. 대부분 냉동으로 나오는 떡이기 때문에 상온에 오래 꺼내 두셔도 되겠지만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시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촉촉하게 떡이 불어났다면 수건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기름에 튀긴다거나 에어 프라이기에 들어가게 되면 떡이 잘 익는 게 아니라 부풀어 올라서 터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밑간

떡뻥 만들기를 하기 전에 황설탕 한 숟가락에 소금 작은 술을 섞은 뒤에 단맛과 짠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떡과 함께 버무려 주시기 바랍니다. 충분하게 양념이 묻어난 떡들은 에어 프라이기에 겹치지 않게 잘 넣어주신 후 약 180도에서 10분간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집에 에어 프라이기가 없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프라이팬에 적당히 구워주셔도 되시며 이때에는 기름을 아주 약간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름이 너무 많아지면 사방으로 튈 가능성이 있고 구워지는 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이 심심할 때에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건강한 간식으로 떡뻥 만들기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식재료이며 포만감 있는 마무리로 많은 분들이 좋아합니다. 만들어진 떡뻥을 그냥 드셔도 좋지만 집에 꿀이나 조청이 있다면 함께 곁들여 드셔도 더욱 풍미를 자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떡을 이용한 간식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없을 것이며 여행을 갈 때에 미리 만들어 가더라도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어서 맛있는 간식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말 떡뻥으로 여러분들의 출출함을 달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