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목록 꼭 챙겨주세요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나면 곧바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며 우리나라는 8세부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긴장이 되겠지만 부모님들도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에는 다양한 게 있으므로 꼼꼼하게 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로 무엇을 챙겨야 할지 필수 목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꼭 챙겨야 할 것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나이별로 필수 예방접종이 있기 때문에 놓치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학교에 서류로 제출을 해야 하는 부분이기에 제대로 확인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4가지 백신은 무조건 맞아야만 입학이 가능합니다. 접종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dtap5차, IPV4차, MMR2차, 일본뇌염 4차입니다. 모든 게 마무리가 되고 서류를 제출해야만 입학이 수월하며 평소 다니던 소아과에서 모든 내역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두의 경우에는 필수는 아니긴 하지만 미리 예방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백신을 맞아두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중에는 이런 신체적인 필수 목록도 있으므로 잘 숙지하시고 미리부터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을 살펴보자면 바로 학용품이 될 것입니다. 요즘에는 학교에서 지정한 노트나 연필 과학도구 등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할 때에 필요한 목록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필과 지우개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는데 꼭 필요한 물건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샤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위험의 소지가 있으므로 샤프는 사용이 금지된 곳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빈부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학교 내의 사용금지 목록으로도 들어가 있으므로 굳이 준비를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색연필과 사인펜의 경우에도 기본으로 나오는 12색을 구매해놓으시면 되겠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미술을 공부하기 위해서 종종 사용이 되고 있으며 개인물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미리 구비를 해두시는 것이 편리할 것입니다. 언제 어느 순간 필요할지 모르며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로 학교에 가져가야 하는 날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도 반 아이들이 같은 브랜드를 지정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꼭 네임 스티커를 부착하여 본인 물건을 표시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크레파스도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중에 하나입니다. 위에 언급한 사인펜이나 색연필과는 다른 종류의 색칠 도구이므로 아이들의 미술시간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크레파스의 사용빈도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하나하나 네임 스티커를 부착하시게 되면 잃어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학년 아이들은 알림장과 일기장이 필요합니다. 글을 읽고 쓰는 연습을 주로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학습자료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넉넉하게 준비를 해두시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의 노트는 대부분 10~20페이지로 끝이 나며 하루에 여러 번 글씨 연습을 하므로 빨리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림장에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중요한 내용들도 있으므로 꼭 여유 있게 준비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할 때에 개인용품도 필요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시대이므로 학교에서도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각 학급마다 필요한 휴지나 소독제 등의 여분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물품으로 준비를 따로 해주신다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외부활동을 한다거나 식사를 하기 전에 미리 손을 씻고 오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는 이런 위생용품들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도 여분으로 챙겨주시고 아이들 등교를 하기 전에 꼭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쁜 아침시간에는 미처 생각을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언급한 모든 준비물들을 다 챙기지는 않으셔도 되지만 가장 기본적인 학습도구들은 미리 구비를 해놓으시면 편리할 것입니다. 학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은 개인물품이 분명히 필요하며 아이들의 단체생활을 하면서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 혼자 해결하는 습관도 길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줄 수 없으며 앞으로 아이들 스스로 일어서는 단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학습을 해내는데 필요한 부분들을 챙겨주신다면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구비를 해주시는 물품들도 있지만 개인마다 필요한 물건은 다를 수 있으므로 좀 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고 천천히 준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면 앞으로 12년을 공부를 해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동안은 부모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고 처음 학교생활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설레면서 긴장도 많이 될 것입니다. 기본적인 부분들만 잘 신경 써서 챙겨 놓더라도 아이는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재능을 키우고 교육을 담당하면서 사회생활의 첫걸음이 되는 장소이므로 부모님들도 긴장이 많이 되시겠지만 아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편안하게 적응하는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